딥씨(바다생물 크기비교)
심해까지 내려가며 바다생물을 만나는 사이트
- 학년
- 초등 1학년~중학교 3학년
- 언어
- 영어
소개
딥씨는 바닷물 표면에서 시작해 화면을 아래로 내릴수록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가는 페이지입니다. 내려가는 동안 그 수심에 사는 생물이 이름과 함께 하나씩 지나가고, 지금이 몇 미터인지가 화면 가운데에 계속 따라옵니다. 설치도 계정도 필요 없고, 조작이라고 할 것은 스크롤 하나뿐입니다.
교과서에서 바닷속 깊이는 숫자와 단면 그림 한 장으로 끝납니다. 200미터라고 적힌 글자를 읽는 것과, 200미터까지 직접 굴려 내려가느라 손목이 뻐근해지는 것은 다른 경험입니다. 이 페이지의 값어치는 정보량이 아니라 그 지루한 스크롤 자체에 있습니다. 아무리 내려도 바닥이 나오지 않을 때 학생들 입에서 아직도 멀었어요 소리가 나오는데, 그 순간이 심해가 깊다는 문장을 대신합니다.
중간중간 깊이 자체를 설명하는 문장이 끼어 있어서 생물 이름만 훑고 지나가지 않게 잡아 줍니다. 사람이 스쿠버로 내려간 가장 깊은 기록을 알려 주는 "At 332 meters, this is the deepest any human has ever scuba dived." 문장이 그런 예이고, 이 지점을 지나고도 화면이 한참 더 이어진다는 사실이 수업에서 가장 잘 먹히는 장면입니다.
생물 이름과 설명이 모두 영어입니다. 학생 기기로 각자 열게 하면 읽지 못한 채 스크롤만 굴리다 끝나기 쉬우니, 초등에서는 교사 화면 하나를 크게 띄워 놓고 이름을 우리말로 짚어 주며 함께 내려가는 방식이 맞습니다. 반대로 중학교에서는 영어 이름을 그대로 읽히는 편이 오히려 쓸모가 있습니다.
사용 방법
- 1
첫 화면 — 스크롤을 내리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하늘과 바닷물이 맞닿은 그림에 제목만 놓여 있어서, 무엇을 해야 하는 페이지인지 바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마우스 휠을 굴리거나 스크롤바를 아래로 끌면 그때부터 수심 숫자가 커지고 생물이 하나씩 지나갑니다. 처음에는 [MANATEE]나 [CLOWN FISH]처럼 아는 생물이 나오다가, 30미터쯤에서 [POLAR BEAR]가 헤엄치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곰이 왜 바닷속에 있느냐는 질문이 여기서 반드시 나오니 첫 발문 자리로 잡아 두면 좋습니다. 더 내려가면 [ANGLERFISH]나 [COLOSSAL SQUID]처럼 교과서에서 못 보던 생물로 바뀌고, 사람 모양이 그려진 [HUMAN] 표시도 중간에 지나가는데, 생물 크기를 자기 몸에 견주어 보게 하는 자리로 쓰기 좋습니다.

수업 전 확인할 점
이름과 설명이 전부 영어라 학생이 혼자 읽어 내기는 어렵습니다. 각자 열게 하면 그림만 넘기다 끝나므로, 교사 화면을 함께 보며 이름을 우리말로 옮겨 주는 방식이 초등에서는 훨씬 낫습니다. 그림만 보게 할 생각이라면 굳이 학생 기기를 꺼낼 이유가 없습니다.
바닥까지 내려가는 데 스크롤이 아주 깁니다. 휠만 굴리다가는 40분이 그대로 갑니다. 스크롤바를 잡아 끌면 원하는 깊이로 건너뛸 수 있으니, 수업 전에 어느 지점을 보여 줄지 두세 곳을 정해 두고 그 자리로 바로 끌어다 놓는 편이 좋습니다.
깊이 내려갈수록 이빨이 드러난 물고기나 낯선 생김새의 생물이 나옵니다. [ANGLERFISH]나 [BLACK SWALLOWER] 같은 것들입니다. 저학년이나 겁이 많은 학생이 있는 학급이라면 무서운 모습이 나올 수 있다고 미리 말해 주고 시작하세요.
생물이 놓인 깊이는 대표적인 수심일 뿐이고 실제로는 훨씬 넓은 범위에 걸쳐 삽니다. [POLAR BEAR]나 [EMPEROR PENGUIN DIVE]처럼 사는 곳이 아니라 잠수 깊이를 표시한 것도 섞여 있으니, 그 깊이에서만 산다고 받아들이지 않도록 한마디 붙여 주세요.
설명 문장은 모든 생물에 붙어 있지 않고 일부에만 달려 있습니다. "Giant Oarfish can grow up to 11m long."처럼 한 줄짜리 소개가 드문드문 끼어 있는 정도입니다. 특정 생물을 자세히 다룰 계획이라면 그 생물에 설명이 붙어 있는지 미리 확인해 두세요.
개인이 만든 페이지라 교육기관이 검수한 자료가 아닙니다. 숫자를 평가 문항에 그대로 옮기기보다 흥미를 붙이는 도입 자료로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왼쪽 위 로고를 누르면 같은 사람이 만든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므로, 학생 기기로 열게 할 때는 로고를 누르지 말라고 미리 일러 두세요.
이렇게 써 보세요
교실 상황에 맞게 골라 쓰시라고 여러 갈래로 적었습니다.
깊이에 따라 사는 생물이 달라진다
초3-4과학공책에 얕은 곳, 중간, 아주 깊은 곳 세 칸을 그려 놓고 시작합니다. 교사가 세 지점에서 화면을 멈출 때마다 그 구간에서 본 생물 이름을 칸에 적게 하고, 마지막에 세 칸을 견주며 무엇이 달라졌는지 말하게 합니다. 깊이에 따라 사는 생물이 다르다는 결론을 교사가 말해 주지 않아도 됩니다.
빛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살아가기
초5-6과학"No sunlight is able to reach this deep." 문장이 나오는 지점에서 화면을 멈추고, 빛이 전혀 없는 곳에서 먹이를 어떻게 찾을지 짝과 예상해 보게 합니다. 그다음 스스로 빛을 내는 생물이 줄줄이 나오는 구간을 이어서 보여 주면, 예상과 확인이 한 흐름으로 붙습니다.
사람이 갈 수 있는 깊이는 여기까지
초5-6중1-3과학사람이 스쿠버로 내려간 가장 깊은 기록이 332미터라는 설명이 나오는 지점을 보여 준 뒤, 스크롤을 계속 내려 그 아래로도 화면이 한참 이어지는 것을 확인시킵니다. 사람이 직접 갈 수 없는 곳을 무엇으로 조사하는지 물으면 잠수정과 탐사 로봇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미터가 얼마나 되는 길이인지 감 잡기
초3-4초5-6수학먼저 운동장 트랙 한 바퀴나 학교 건물 높이를 재어 놓고 시작합니다. 화면의 수심이 100미터, 500미터를 지날 때마다 그것이 우리 학교 건물 몇 채를 쌓은 높이인지 계산하게 합니다. 큰 수를 아는 길이에 견주어 다루는 연습이 되고, 곱셈과 어림하기가 그 안에서 여러 번 나옵니다.
심해 생물 소개 카드 만들어 붙이기
초5-6과학미술학생마다 마음에 드는 생물 하나를 골라 이름, 만난 깊이, 생김새에서 눈에 띈 점을 카드에 적고 그림을 그립니다. 완성한 카드를 교실 벽 위에서 아래로 깊이 순서대로 붙이면, 교실 한쪽 벽이 그대로 바닷속 단면이 됩니다. 다음 차시 도입 자료로 그 벽을 그대로 씁니다.
생김새만 보고 이름 맞히기
초3-4초5-6과학교사가 화면을 조금씩 내리면서 다음 생물의 이름 부분을 손이나 종이로 가리고, 생김새만 보고 무엇일지 맞히게 합니다. 답을 확인한 뒤에는 왜 그렇게 생겼을지 이유를 붙여 말하게 합니다. 눈이 크다거나 몸이 투명하다는 관찰이 사는 곳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바닷속 생물 이름 영어로 익히기
초5-6중1-3영어화면에 나오는 이름 가운데 열 개를 골라 영어와 우리말을 짝지어 적게 합니다. [GREAT WHITE SHARK]나 [GIANT PACIFIC OCTOPUS]처럼 낱말 여러 개가 붙어 있는 이름을 고르면, 형용사와 명사가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함께 다룰 수 있습니다. 낱말 카드로 만들어 짧은 확인 활동까지 이어 갑니다.
해양 생태계 층을 나누어 정리하기
중1-3과학빛이 닿는 층과 닿지 않는 층을 기준으로 종이를 가로로 나누고, 각 층에서 본 생물을 배치한 단면도를 그리게 합니다. 층마다 수온과 압력이 어떻게 달라질지 예상해 옆에 적게 하면, 생태계 구분이 그림 한 장으로 정리됩니다.
바다를 다루는 차시 도입 3분
초1-2통합바다를 소재로 하는 통합교과 차시 첫머리에 화면을 3분쯤 내려 보여 주고, 본 것 가운데 하나를 골라 한 문장으로 말하게 합니다. 준비물도 학습지도 필요 없고, 아이들이 아는 바닷속과 실제 바닷속이 얼마나 다른지가 그 3분에 드러납니다.
생김새와 사는 곳을 이어 설명하기
초5-6중1-3과학깊은 곳 생물의 눈이 유난히 크거나 몸이 투명한 까닭을 사는 환경과 이어 설명하게 합니다. "Barreleye Fish have a transparent head that allows their eyes to collect more light." 처럼 화면에 나온 설명을 근거로 삼게 하면, 그럴 것 같다는 짐작과 근거를 댄 설명이 어떻게 다른지 지도할 수 있습니다.
크기 숫자끼리 견주어 보기
초3-4초5-6과학수학크기가 적힌 생물 몇 종을 골라 숫자를 표에 옮기고 큰 순서로 줄을 세웁니다. 대왕고래처럼 아는 것과 견주게 하면 숫자가 그냥 지나가지 않습니다. 교실 뒤쪽에 줄자를 펴서 실제 길이를 재어 보면 11미터가 교실 몇 개 길이인지 몸으로 확인됩니다.
설명하는 글쓰기 자료로 쓰기
초5-6국어화면에서 알게 된 사실 세 가지를 골라 문단 하나로 엮어 쓰게 합니다. 어디에서 본 사실인지 밝히고 쓰는 규칙을 함께 정하면, 자료에서 얻은 정보를 근거로 삼아 쓰는 연습이 됩니다. 완성한 글은 짝과 바꿔 읽고 근거가 빠진 문장에 표시해 주는 데까지 이어 갑니다.
한눈에 보기
| 과목 | 과학 |
|---|---|
| 태블릿·폰 | 브라우저 |
| PC | 브라우저 |
| 학생 계정 | 불필요 |
| 인터넷 | 필수 |
| 제작처 | 기타 |
| 언어 | 영어 |
화면 캡쳐는 2026년 기준이며, 서비스가 개편되면 실제 화면과 다를 수 있습니다.